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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eld repair (바닥 보수)

대부분의 시공된 돌의 기저에는 얇은 모르타르 코팅이 되어 있다. 이 코팅의 목적은 돌을 제자리에 고정하는 것이다. 이 얇은 모르타르 코팅은 습도변화에 따라서 떨어져 나오게 되며 돌의 표면이 드러나게 된다. 이 코팅이 지속적으로 약화되면 돌 사이의 모르타르가 부서지기 시작하고 부드러운 모래가 되어 바닥으로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한다. 돌들 사이의 부서진 모르타르를 긁어내거나 떼어내서 새 모르타르로 작은 구멍들을 채울 수는 있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해결책이고 짧은 기간 만 지속되기 때문에 무너지는 오래된 모르타르 위에 새 모르타르를 바르면 안 된다. 새로 도포한 모르타르로 표면이 제대로 접합되려면 모르타르 잔재를 모두 제거해야 한다. 돌을 시공할 기초를 보강하는 동안, 오래된 모르타르를 한번에 전부 제거하지 말고 한 구역 범위로 작업해야 한다. 한 번에 한 범위씩 제거, 접힘 및 습기방지 코팅 작업을 모두 완료한다. 돌에 균열이 많이 있더라도 충분히 수리하기 쉽다. 균열을 코크나 콘크리트 접착제로 채워 넣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어떤 재료를 선택하든 똑같은 단계로 시행하면 되는데 모서리를 평평하게 하려면 퍼티나이프와 같은 도구로 접착제를 잘 펴주면 된다. 만약 건조 후에 바른 부위가 고르지 않은 경우 원하는 곳에 고르기 작업도 가능하다. 돌 주변의 모르타르가 무너지기 시작하면 작은 망치와 끌로 잔재를 제거해야 한다. 돌을 손상시키지 않으며 잔재를 모두 제거하는 일이 가장 어렵다. 적어도 1.25cm 깊이의 네모난 형태로 제거하여야 하며 젖지 않도록 해당 부위를 청소해야 한다. 모르타르를 섞을 때는 땅콩버터처럼 생각하면 쉬운데, 모르타르는 건조하기에 일정한 농도를 유지시켜야 한다. 엄지 손가락으로 눌러서 자국이 남는 정도면 된다. 새로 바르는 모르타르 색은 기존의 모르타르 색과 차이가 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밝아져서 비슷하게 된다. 모르타르 형태의 혼합물은 만들려면 물이 필요하므로 지시사항대로 물을 사용하여 일정 농도를 유지하면 좋다. 채울 때는 줄눈(틈) 사이를 이동하면서 넘치는 모르타르를 거둬내야 한다. 최대한 수리를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는 처음 1주 반 정도는 습기가 적절히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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