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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제2의 하문

오만은 아라비아반도 동쪽 끝에 있는 나라이다. 국토의 80%가 바위산과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무스카트가 수도이다.
인접국으로는 북쪽으로 아랍에미리트, 북서쪽은 사우디아라비아, 서쪽으로는 예멘과 인접하고 있다.

신밧드가 태어난 곳으로 알려진 오만은 남한의 3배의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인구는 460만명이나, 그 중 30%는 인도 및 파키스탄 등에서 일을 하러 온 이주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만에서 생산되는 대리석’델리카토 크림’은 우리나라에 수입이 된지 10년이 넘는다.

국내의 몇몇 석재회사가 오만의 대리석공장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한국은 중국, 이탈리아에 이어 3위의 대리석수입국가가 되었다.

지난 십 수년 동안 한국 및 중국에서의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이유로 오만 대리석공장들의 규모가 상당히 커지게 되었고, 그 중에 하나는 세계에서 제일 큰 규모의 대리석공장이라고 한다. 하지만 오만의 일부 대리석공장은 매년 지속적인 투자로 공장규모가 커지다보니 생산량이 남는 설비를 갖고 있는 공장들은 인근의 생산설비가 부족한 이란과 터키 그리고 생산비용이 높은 유럽국가들의 원석을 들여와 오만 국내에 있는 저임금의 풍부한 외국인노동자들의 인력을 바탕으로 중동의 제2의 하문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지금 현재의 중국의 적재기술자 월급이 1500불이고, 국내의 외국인 근로자의 임금이 월2000불에 가까운데, 오만은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400불에 불과하기 때문에 제2의 하문이 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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